청송여행

카테고리 없음 2017. 11. 28. 20:34
청송에 대명콘도가 올 여름에 생겼다고 미연이가 방을 잡아주어 일박이일 늦가을여행을 가게 되었다.
평일날 쉴 수 있는 아들과, 뜻하지 않은 단둘만의 여행을 하게 된것이다.
평온하던 인생에 느닷없이 불운이 찿아와 며칠을 전전긍긍하다 겨우 마음을 추스리며 길을 떠났다.
그래!  다 털고 다시 시작하는거다.
언제 또 아들과 단 둘만의 여행을 할수 있을까~~ 어느새 듬직하게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되어 많은 위로가 되어 준 아들!
늦가을이라기보담 제법 쌀쌀해진 초겨울의 청송여행은 마음만은 더없이 따뜻한 여행이었다.

주왕산입구 대전사 뒤로 보이는 주왕산 기암


주왕산 묭추폭포

영주부석사 입구 부석사식당에서 맛있는 식사


부석사무량수전

아들과 함께

Posted by 구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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