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음식 준비로 종종 걸음치다 아들네 식구와 정신없는 일박이일 설 명절을 보내고 연휴 마지막날 최고로 추운 날씨에 모처럼 나선 산책길.
영하의 칼바람을 맞으며 아들네와 또 내 앞에 놓인 인생의 난관들에 잠깐 걱정이 머물다가
어느샌가 마법처럼 근심은 사라지고 걷는 발걸음에 리듬이 붙으며 걷는거에만 집중되는 순간이 있다.
언제까지라도 걸을수 있다면 어디든지 가고싶다는~~
2023년 열심히 걸으며 행복하자!

Posted by 구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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