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하순의 날씨가 왜 이리 추운가~
영하의 기온이 올라갈 기미가 없다.
방심하고 산책 나왔더니 볼을 에이는 바람에 봄기운은 아직 요원하다.
이렇게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성급한데
아니야! 조급해하지 마! 올 봄은 오고야 말 테니!
유난히 더 춥고 긴 겨울의 끝도 이제 막바지겠거니 여유로운 기다림으로 봄을 기다리자!
초조함 끝에 화창한 봄소식과 함께  지난겨울의 악몽도 눈 녹듯 다 사라지길 간절히 바라본다.

Posted by 구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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