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님! 저 다녀갑니다.


세종대왕릉, 영릉에 왔다.
며칠전부터 마음이 불편하다.
산다는건 평온과 근심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마음의 롤러코스트를 감당하는 일이다. 평정심이 필요해 가을의 끝자락 고즈넉한 왕릉에 왔다.
조선왕조 가장 위대한 두분이 있다면 단연코 세종대왕님과 이순신 장군이다.(나의 주장)
나라의 기틀을 튼튼히 세우시고 한글이라는 세계사에서 유례를 찿아볼수 없는 문자를 발명하신 성군께서 그외 많은 업적을 이루신후 잠드신 왕릉 앞에 섰다.
세종께서는 나 같은 하찬은 백성들을 위해서 문자도 만드시고 그많은 일들을 이루어내셨다.
나라와 백성을 위한다는그 단순하지만 숭고한 이념이 정치인들의 빛바랜 구호가 된 지금, 백성(국민)들은 여전히 성군에 목마르다.



Posted by 구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