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도사섬에서 나와 머라이언 파크로~~
노인네들의 한계인가?  지하철 역에서 잠깐 거리를 이리저리 한참을 걸어서 도착하였다.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사자머리 물고기 형상의 머라이언 조각상이 물을 뿜어내고 있다

머라이언의 물을 받아먹고 손도 씻고 ^^

쌍용건설에서 지었다는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이 멀 리 보인다.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대표적 건축물이다.
첫날부터 강행군이다.
머라이언 파크에서  가든스 바이더베이로.
지도상으로 보면 가까운 거리인데 구글지도로 경로를 검색 지하철을 갈아타며 어찌어찌 도착하였다.
가든스바이더베이는 거대한 두개의 돔과 슈퍼트리라는 인공 나무들로 이루어진 어마어마한 규모의 공원이다.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가든스바이더베이 전경, 왼쪽에 두개의 돔과 오른쪽에 나팔꽃 모양의 슈퍼트리가 보인다.

클라우드 포레스트의 인공폭포, 폭포 안쪽으로 난 길을 따라 폭포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다.

플라워돔 관람은 생략하고 슈퍼트리 야간 조명쇼를 관람했다.

크라우드 포레스트 입장권 45000원 너무 비싸다고 투덜대었으나  슈퍼트리쇼 무료관람으로 자본주의의 사악함을 조금은 용서해주기로 하였다.
결국 45000원 주고 크라우드 돔과 15분 동안의 최첨단 조명의 향연을 즐겼으니 결코 아깝지 않다는 결론^^
싱가포르에 간다면 밤 7시 45분, 8시 45분 두차례 진행되는 슈퍼트리 쇼를 놓치지 말기를.

Posted by 구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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