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어린이날 황금연휴인데 비가 계속 온다.봄비가 오락가락하고 적당히 선선한 바람이 부는 이런 날씨,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이다.어느덧 풍성해진 나뭇잎은 초록을 향해 달려가고 나무줄기는 한껏 물을 빨아올린다. 가을까지의 여정을 준비하는 듯 물 만난 나무들은 성급하게 무성해져 간다.닥치고 초록의 세상을 만끽하자! ^^
같은 장소, 계절의 변화를 사진으로 남겨본다
산책 후 카페에서 커피 한잔이 소소한 일상의 행복이다.
하찬은 일상의 기록
by 구름재